페이지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ADK Project, 3rd Meeting!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다시 모인 ADK 스터디 모임. 역시나 회사 일정의 후반기에 접어들자 업무로 인해 참석이 저조했습니다. 그 일정을 뚫고(혹은 무시하고? ㅎㅎ) 참석을 하여 그간 진행사항을 나누었습니다. 각자 근황들이 무척이나 바쁘게 진행되고 가장 널널하리라 생각했던 학교로 돌아가신 분도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숨을 돌렸다는 말을 듣고 한켠에 뿌듯함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시청각장애인을 위한 SMS 알람을 만드시는 박근일님은 안드로이드 부분인 문자수신과 관련된 부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시고 모스부호 라이브러리를 비교해서 테스트 중이셨습니다. 향후 기본적인 불빛 표현과 서보모터 제어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가)실사 앵그리버그와 아날로그 감성 전화기를 만들어 보시겠다던 박성재님은 일정상 정화기 드랍(ㅠㅜ)하고 실사 앵그리버드를 위한 안드로이드 부분을 진행하시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가)무선조종 탱크를 진행중인 윤해빈과 김태우님은 기본적인 탱크 구동을 위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앱과 연동과 로컬 웹을 연결 시키는 부분은 진행중이라 했습니다.

특히 모터구동에 대한 삽질은 기초 전기회로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몸과 돈으로 때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DC 모터 구동을 위한 트랜지스터, H브릿지, 듀얼 H브릿지 IC, 모터 드라이버 까지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회로와 모터드라이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까지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9V 알카라인 배터리 보다 구동에 필요한 전류가 부족한 부분등의 문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이용 등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치며 소외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전기회로에 대한 무지함과 필요함, 회사-모임-집 동선의 거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중간적인 점검을 했습니다. 최근 회사의 사분기로 접어들며 더욱 거세지는 깊은 태클을 잘 피하며 핵페어 납기일 출품마감일에 대한 시간이 남지 않음을 기억하며 헤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에선 앞으로 더 나간 모습을 기대하며...

 May the Hack be with you...

2012년 9월 5일 수요일

Algo 스터디 모임 7w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아주대 근처에서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9. 6)도 어김없이 스터디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모임의 주제는 그래프 탐색과 지난주 숙제로 나갔던 알고리즘 문제중에서 잘 안풀렸던 문제의 아이디어를 모아보는 것이었구요.
앞으로 나올 수많은 그래프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한 그래프 탐색의 기본 속성에 대해서 공부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또, 잘 안풀리던 Bridge(PC/UVa IDs: 110403/10037) 문제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방법(?)을 통해서 다행히 해결방안을 찾아 소득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스터디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bridge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명중인 용식님 



그래프 탐색을 설명하는 용식님과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용욱님 



2012년 9월 1일 토요일

ADK Project, 2nd Meeting!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월 30일, 계획으론 8월 28일에 모이려고 하였으나 나라의 부름과 가족의 부름, 그리고 회사의 부름으로 한명도 모일 수 없게 되어버려서 결국 이틀 미룬 8월 30일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절대 사소한 센바람 따위로 인한 모임연기는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명들이 불참하시여 아담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프로젝트 진행을 처음으로 서로 확인하고, 구체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것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진욱님의 프로젝트는 구글 TV-안드로이드-아두이노의 연결을 하는 작업이라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 되었는데 우선 막히는 부분(아두이노)보다 자신이 빠르게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와 구글 TV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셨고, 평재님 같은 경우는 이전 아두이노 중심으로 진행을 하시는 부분이 있으셨는데, 이번엔 보다 전위적이고 고차원적인 결과물을 만드시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술과 문학의 만남을 추구하신다니... 해빈님은 전형적인 움직이는 작품을 만드려 하는데 기본적인 베이스가 될 것을 조립하고 간단한 아두이노 작업을 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연결에 대한 부분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진행 상황을 나누는 중에 기본적인 모터 제어에 대한 물음을 해빈님이 꺼냈는데, 그 중 모터 드라이버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에 대한 평재님의 명쾌한 답변이 모터 제어를 하는 것에 중에 아두이노의 전력량 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전원 공급이나 다중 모터 제어에 대한 편의성을 위함과 PWM에 대한 간략한 정리로 마무리를 해주셨고, 이런 물음과 답변이 정리가 잘 된다면 스터디의 목적에 부합하는 모임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진행중에 완성된 부분이나 실패한 부분, 시도하고 있는 부분을 발표하면 서로 격려와 비판, 지식의 습득과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등 많은 부분에서 스터디로써 얻어가는 것이 풍성해 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재님의 자랑시간이 있었는데, 미쿡에서 공수해 오셨다는 무려 LPT-SPI LCD 모듈... 문외한들이라 기본적으로 아주 신기했지만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뭔가 알려주는 용도로 쓴다면 좋을 것이라 보였습니다. 마감이 서서히 조여오는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임하는 마음으로 격려하며 헤어졌습니다.

연결 방식 스위치와 연결 핀들
미쿡에선 많이 싸대요. 글쎄;;;

 May the Hack be with you...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ADK Project, 1st Step!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월 14일, 의욕까지 녹아내리게 했던 폭염을 지나고 내리는 비와 Psy의 강남역 공연의 인파 헤치고 다시 만난 스터디모임. 여름을 지난 모습인지 다소 그을린 모습으로 만났습니다. 특히 Psy의 강남역 게릴라 콘서트 때문에 역 앞 모임 장소를 아주  멀리 돌아와야 했습니다. -_-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과 배를 채울 수 있는 도시락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ㅋ

이번 모임은 ADK Kit의 수령과 Google Hack Fair Korea 2012를 목표로하는 개인 프로젝트 소개를 가졌습니다. 저번의 모임에서는 뚜렷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 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모든 팀원분들이 한 가지씩 프로젝트 목표에 대해서 관련 내용들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개별적인 목표에 대해서 밝히고 싶지만 이는 다소 아이디어 노출의 우려가 있어서 삼가하려 합니다. 하지만 각 참가자 분들이 kickoff 모임보다 더욱 하시려는 의욕과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한 부분들이 돋보였고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시려는 것도 있었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일전에 경험이 있으셔서 부족한 부분을 물어보기로 정하였습니다. 온라인 위주의 진행이 되겠지만 오프로 주기적인 진행을 서로 교차확인하는 차원에서 2주마다 한번씩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Google Hack Fair 3개월, 12주, 90일 남짓한 기간이 남아 있고 접수마감까지 8주가량 남은 가운데, 남은 여름과 앞으로 가을을 개발로 가득 채우려는 모습에 서로 의욕을 충전하고 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별 프로젝트의 진행과 관련된 사항은 차차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May the Hack be with you...

2012년 7월 31일 화요일

ADK Project, Kick Off!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7월 31일에 GDG Suwon에서 ADK 프로젝트 스터디를 처음으로 스타트를 했습니다. 지난 7월 7일의 ADK 미니 해카톤(http://gdg-suwon.blogspot.kr/2012/07/epilouge-hacktime-for-android-adk.html)을 가졌었고 이것을 이어 가기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여 ADK 프로젝트 스터디를 결성했습니다.

참여 인원 공지를 낸 후 오프라인에서는 첫 자리였습니다. 따라서 얼굴을 보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개발에 대한 관심사는 같지만 직장의 위치와 사는 곳도 각각 달라 모이기가 힘든 만큼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 만으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공통된 사항은 아두이노와 ADK 등에 대해서 관심은 많으나 계기가 적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가지는 하나의 공통된 사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 수 없는 하드웨어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ㅎㅎ

우선 준비된 햄버거로 배를 채우며 준비한 간단한 동영상과 책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 앞으로 진행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기간에 대해서는 구글코리아 핵페스트의 구체적인 발표는 없지만 그것을 목표해서 진행을 하자는 것이고 작품의 목표에 대해서는 움직이는 것이나 거치대 확장 디바이스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인공위성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히셨습니다. 확정된 인원이 아니라 가능한 분들끼리 1차 미팅을 가지는 성격이 더 있었기 때문에 팀을 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온라인이나 차후에 정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진행은 8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8월 3째주에 있을 예정 입니다.

ADK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결과물이 있도록 각자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1차 모임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2012년 7월 9일 월요일

Epilouge - HackTime for Android ADK & Arduino

지난 7월 7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GDG Suwon HackTime for Android ADk & Arduino가 유익하고 즐겁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HackTime은 이미 공지되었듯이 기존의 Hackathon형식과는 다르게 세미나 + 실습(Mini Hack)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참석자 분들이 ADK에 대하여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것 같습니다. 비록 준비된 여건의 한계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더욱 집중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신기술 또는 주요 관심기술의 세미나는 이와 같은 형태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주신 박성재님의 세미나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행사의 현장 사진은 Google+의 일정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즐겁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서포터 역할로 참석해주신 민영근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행사를 또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GDG Suwon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Let's Hack!


유일하게 동영상 촬영된 고려대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

2012년 6월 13일 수요일

GDG Suwon Hack Time for Android ADK & Arduino

GDG 수원에서 두번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름하여 "Hack Time for Android ADK & Arduino" 입니다.

Android 2.3 이후부터 지원되고 있는 ADK의 기본적인 이해와 실습을 세미나와 Mini Hackathon의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일시 : 2012년 7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큰 지도에서 GDG Suwon Hack Time 보기

ADK와 Arduino에 관심이 있으나 접하기 힘들었던 수원 개발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행사는 장비와 장소의 제한으로 인원에 제한이 있습니다.

6월 29일까지 참석 신청을 받으며 30일에 참석자로 선정되신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신청 : http://goo.gl/UwKMB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점심과 음료가 제공되어지고
참석자 분에게는 구글 코리아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언제나 댓글로 환영합니다.

Let's Hack!

2012년 5월 3일 목요일

Masterpieces - GDG Suwon Android Hackathon 2012

이번 GDG Suwon Android Hackathon 2012에서 만들어진 멋진 결과물들을 공개합니다!

Hackathon 참여자 분들이 8시간동안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시간의 제약상 완전한 결과물이 되지는 않았지만 남은 부분들은 Github이나 기타 형태로 계속 작업될 것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만들어진 멋진 결과물들을 확인해볼까요!

구글 Docs에 올려진 발표 Presentation

 - http://goo.gl/2XV8h

각팀별 발표영상 & 시연 동영상.

GDG Suwon Android Hackathon 2012


개 훔쳐보기 팀 <우승팀>


개 훔쳐보기 App 시연동영상.


idea BOX 팀


셜록 팀


Digital Monster 팀


오늘 뭐 입지 팀


Goconut 팀


Goconut App 시연 동영상


MonkeyPySon 팀 <우승팀>


MonkeyPySon App 시연 동영상.



Happy Hour - Dart Korea


Dart Complete


Dart Complete 시연 동영상


Simple Piano


Chatting with DART


fxPresenti.dart


잘 감상하셨나요!?

다음 Hackathon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시지 않으신가요!?

다음번에는 꼭 같이 참여하십시요!

Let's Hack!

덧, 안타깝게도 Set Game 팀의 멋진 게임 발표영상이 빠져있습니다..ㅠ.ㅠ
다른 자료들이 확보되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 자료가 있으면 메일 부탁드립니다.!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Hacking은 끝나지 않았다! - GDG Suwon Android Hackathon 2012 후기

2012년 4월 27일 , 28일 양일간에 걸쳐 GDG Suwon에서 진행하는 Android Hackathon 사전행사와 본행사가 펼쳐졌습니다.경쟁률을 뚫고! 참석자로 선정된 분들이 불타는 개발욕구를 뿜으면서 "나는개발자다"라는 것을 모두 증명하셨습니다. 그때의 열기를 다시 기억하며 운영자의 View에서 바라본 후기를 작성합니다.

2012년 4월 27일 - 사전행사 at 수원 월드컵 경기장 Skybox.

운영진들이 오후에 일찍 만나 준비를 마치고 참석자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사전 행사장인 수원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마침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경기장 운영자분의 도움으로 그라운드를 밟아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오신 참석자분들과 그라운드에도 내려가보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삼 사전행사 장소였던 월드컵 경기장의 탁트인 곳을 바라보며 행사진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개발자 분들에게 기분을 Refresh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사전행사는 평일 저녁이었고, Hackathon이 수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서울 분들이 많이 계셨던 탓에 시간 사정상 불참하신 분들이 생겼습니다. 또한 대학생 분들은 중간고사 기간이라 이틀을 시간할애하기 힘들어 하신 것 같았습니다. 행사 시간을 고려할때 시험기간, 교통편 등의 배려가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다음번에는 꼭 개선이 될 것이니 다음번에도! :-)



한 분, 두 분 참석자분들이 모이시게 되어 준비된 간단한 음식을 드시면서 Ice breaking시간을 가졌습니다. 운영진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한 것 중에 하나가 Hackathon이란 것이 Hacking을 위한 Event이기는 하지만, 좁은 IT 바닥에서 이 기회를 빌어 개발자분들끼리 Networking을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Quiz게임이었습니다. 자리배치를 모르시는 분들과 섞일 수 있도록 배치를 하고 팀을 나눠서 진행하였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너무 쉬우면 그냥 바로 답을 적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실 것 같고, 너무 어려우면 어려워서 이야기를 안하실 것 같아 아리까리한 문제들로 집중하였습니다. 결과는 운영진 입장에서는 참석자분들이 집중하시고 기대이상으로 서로 이야기를 잘하시는 모습에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였었는지 궁금하시죠? 아래 문제 몇 점 나오시나요? :-D
Quiz 문서 : http://goo.gl/xUSsd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이어서, 드디어 사전행사의 메인 메뉴인 프로젝트 발표 & 구인/구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시간에는 다들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각자만의 스타일로 발표해주셨는데 특히 퀴즈 소품을 잘 활용하셔서 멋진 발표를 해주신 팀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디자이너이시라 그런지 순식간에 프로젝트를 4컷 삽화로 그리는 스킬에 그 자리에 있던 참석자 모두 감탄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자유로운 Talking시간과 구인/구직 시간을 다시 가진 다음 본 행사에 대한 의욕과 기대를 채우고 자리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2012년 4월 28일 - 본 행사 at 아주대학교 성호관.

드디어 Hackathon의 본 행사가 열리는 날. 주최하는 입장에서 빠진 것이 없도록 열심히 짐을 챙겨서 행사장인 성호관 강의실에 들어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캠퍼스를 걸으니 기분도 좋았었지만 강의장 무선 네트워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두지 않았던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습니다. 불야불야 개인 Hotspot과 장소를 잡아주신 재구님의 도움으로 겨우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활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던 점에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이때 구글 코리아에서 진행중인 Dart - Happy Hour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Android Hackathon이지만 역시 개발자 분들이라 새로운 Dart Language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함께 진행하는데에 동의해주셔서 Android & Dart Hack이 성사되었습니다.
멀리서 오시고, 근처 찜질방에서 오시고, 친구집에서 주무시고 오시고 여러 개발자 분들이 본행사에 대한 전의를 불사르며 한분 두분 모이시기 시작하여 9시에 시작하려했던 행사가 조금 지연되어 9시반부터 실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코딩이 시작되면 운영진 입장에서는 주변 환경(먹을것, 네트워크, 자리) 이외에 지켜보는 일이 주가 됩니다. 점심전 오전까지는 대부분의 팀이 열띤 토론과 격정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며 시끌 벅적했습니다. 심지어 과제를 뒤바꾸는 팀도 있었습니다. 조용한 것보다는 시끌벅적 개발하는 것이 더욱 분위기를 무르익게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도시락을 들고, 오랜만에 따뜻한 햇빛에 광합성을 받기위해 대부분의 참석자분들이 캠퍼스로 나가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운영진 역시 오랜만에 찾은 캠퍼스라 대학생 분위기를 느끼려 나가려 했지만.... 짐지킬 사람들이 있어야할 것 같아 안타깝게 행사장서 식사를 하였습니다..ㅠ.ㅠ

이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니 강의실이 조용합니다. 주무시는 걸까요? 아닙니다. 오전의 프로젝트 디자인이 완성되었는지 간혹 간단한 대화만 있을뿐 모두 불타는 코딩을 하시고 계십니다. 들리는 것은 썰렁하지 않게 틀어둔 음악과 타이핑 소리 뿐입니다. 때마침 음악으로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흘러나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운영자들 감상에 젖습니다. 이렇게 열혈 개발중인 참석자분들을 보고 있자니, 실제 개발자들인 운영진들 역시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왜 우리가 Hackathon을 주최했을까? 그냥 다른 Hackathon에 참석해서 이 느낌을 우리도 받고 싶다. 는 푸념아닌 푸념을 하며 참석자 분들이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Hackathon중간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권순선님의 Google+에서 : http://goo.gl/LujPC)

남자 A: 아 회사보다 여기서 일을 훨씬 많이 하고 있어
여자 A: 쉬지도 않고
남자 B: 맞아 쉬지도 않고 계속 하고 있네


Hackathon은 Hacking & Marathon. 혼자 Hacking할때 와는 다르게 옆에서 같이 개발하고 있는 Marathon pace maker와 같은 많은 개발자들이 있으니 지칠때까지 서로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에피소드 당사자 분들은 즐기고 계셨을 겁니다. ;-) 이런 집중력과 분위기가 사실 국내 현장에서 이뤄진다면 정말 국내 IT업계에서는 엄청난 산출물들과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바로 "재미(동기부여)"가 떨어져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동기부여를 받지 못하시거나 현재 다른 자극제가 필요하신 많은 개발자 분들이 이와 같은 Hackathon에 참석하셔서 다른 개발자분들과 Networking하며 현장에서 느끼지 못한 Motivation을 얻으시길 기대했습니다. 여기서 자극을 받아 현장에 돌아가 다른 분들에게 이 자극을 전파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회사의 개발문화라는게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이 분위기가 많이 퍼져서 미래 국내 IT업계의 Owner분들이 개발자들의 "재미"에 대한 고려를 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절대 공상이 아니라 생각하고 곧 현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요새 개발자들의 성실도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되고 문제 해결의 방법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차츰.. 시간은 흐르고 마무리할 시간이 한 시간여로 다가옵니다. 참석자 분들에게 마지막 마무리와 발표 자료 준비를 부탁을 드린다는 코멘트를 합니다. 말하기 무섭게 키보드 소리가 간결한 스타카토에서 엑센트를 머금은 난타로 바뀝니다. 다들 손이 바빠지십니다. 다시 오전과 같은 웅성거림과 한쪽에서는 탄식이 나옵니다. 또 어느 한 쪽은 여유롭게 마무리하며 웃음 꽃이 핍니다. 오후 6시 10분을 마지막으로 모든 팀이 마무리가 되어 발표가 시작됩니다.

발표의 내용은!? 다른 포스트로 곧 공유할 예정입니다. :-)
*수정 : 결과물 Post!
Masterpieces - GDG Suwon Android Hackathon 2012

각자 하루동안 작업한 내용을 발표하며 아쉬움 반 홀가분함 반을 느끼면서, 다른 개발자들의 발표에 호응하며 서로에게 격려해주는 모습은 이 Hackathon의 진정한 메인 Event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발표를 모두 마치고 모든 개발자들이 투표를 시작합니다. 완성도가 가장 높은 1팀과 아이디어가 가장 뛰어났던 1팀을 뽑도록. 개발자가 개발자를 투표한 것이니 여기서 인정받는 팀은 정말 기분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참석했던 1회 헤카톤때 저는 그 영광을 못누려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칼을 갈고 있습니다 :-D.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너무 개발만 하느라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다른 개발자들의 발표를 듣고 궁금한 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맛있는 치맥!과 함께. 이것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즐겁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도중에 최종 Winner가 발표됩니다.

완성도 1위팀 : "개 훔쳐보기" 팀 - 유관종, 이혜미, 최민정, 이상진
아이디어 1위팀 : "MonkeyPySon" - 박성재

모두 뜨겁게 호응해주시며 불만을 보이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참 훈훈합니다 :-).



이렇게 GDG Suwon Android Hackathon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운영자의 입장에서 준비에 대한 아쉬운 점들과 직접 개발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들이 있었지만 Hackathon자체를 즐겨주시는 많은 개발자 분들과 벌써 다음 행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시는 개발자 분들이 있어 저희는 또 멋진 행사를 준비하려 합니다. 계속해서 GDG Suwon의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Feedback 주셨던 내용들 정리하며 장황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Feedback - 불편했던 점 Top3
#1. 자리가 오래 앉아있기 좀 불편해요. 좁아요. 멀어요. (장소문제)
 -> 이 부분은 더 좋은 장소 확보를 위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2. 먹을 것 좀 그만 주세요. 배터지겠어요.
 -> 양적고 맛있는 것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Food의 질적 향상! 약속드립니다!
#3. 다른 개발자분들과 이야기할 시간이 적어요.
 -> 시작할 때 개설된 Groups 메일리스트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실 현재 구글 개발자모임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첫 헤카톤 그룹스 멤버들이란 사실. 먼저 손을 내밀어 그룹스를 통해 교류하세요! 하지만 행사 중 이야기 시간에 대한 고민은 계속 해보겠습니다 :-)



"Hacking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PC의 전원을 켜는 순간 여러분들의 Hacking Life는 다시 시작됩니다. 그 Hacking Life에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GDG Suwon.

이 후기의 말미를 빌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끝없는 후원과 응원을 해주신 구글코리아 권순선 부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추가
행사의 생생했던 News들은 Google+에서 #swanhack tag로 확인 가능합니다.

행사사진 구플 앨범 링크
 - Pre-hackathon 사진
https://plus.google.com/photos/116593433820963567116/albums/5736261164128705809

 - Main-hackathon 사진
https://plus.google.com/photos/116593433820963567116/albums/5736297805495261441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DevFestX Korea 2012에 참석해 많은 개발자들과 교류하세요.

국내 구글 개발자 그룹들이 주최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개발자 축제.

DevFestX가 5월 12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립니다.

국내의 많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좋은 정보 얻어가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요.







































이날 식사와 기념품이 모든 참석자에게는 Free입니다.
(단, 참가신청을 하시고 참가승인이 되신 분에 한 합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니,
개발자들이 만든 축제에 많은 개발자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별게스트로 구글본사에서 온 Google TV 개발자의 세션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devfestxkorea/home


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2 GDG Suwon Android Hackathon이 열립니다.

Google Developers Group의 지역모임인 GDG 수원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
2012 GDG Suwon Android Hackathon이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행사는 장소와 준비의 제한으로 참가자를 선정해서 알려드린 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2년 4월 5일 ~ 2012년 4월 21일 : 참가신청 (goo.gl/HETVy )
2012년 4월 23일 : 참가자 선정 (개별 이메일 연락 예정)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 Hackathon 사전모임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아침 9시 ~ 저녁 8시 : Hackathon 본 행사

장소 : 경기도 수원 - 아주대학교

Android Hackathon은 Android 기술을 기반으로한 프로젝트를 제한된 시간안에 도전하는 개발자 문화행사입니다.

참여하실 프로젝트의 주제는 Android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 이외에는 자유입니다.
Android 기술에 익숙하지 않고 접해본 적이 없다고 참여를 망설이지는 마세요.
Android를 이번기회에 사용해보거나 Android 개발자 분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Android + 기타 Google SW 기술의 조합 프로젝트도 OK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개발자들과의 Collaboration도 경험해보고,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의 기획에서 완성까지 해보는 기회로 삼으십시요.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는 구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물론 식사와 음료도 제공됩니다. :-)

Hackthon 신청하러 바로가기 --> goo.gl/HETVy

Hackthon행사의 기본 방식은 이전의 Google에서 진행한 Hackthon형식을 차용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2011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 : http://goo.gl/F22iS
2012 Google Developers University Hackathon : http://goo.gl/qHT6P
2012 Google Developers Hackathon Busan : http://goo.gl/yU8OJ

자세한 각종 후기와 당시의 열기는 Google+에서 #gdhk , #hackbusan , #gduh2012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Let's Hack!


FAQ

Q1 팀으로 참가 가능한가요?
-> 네, 가능합니다. 단 각자 신청해주시고 프로젝트 내용을 동일하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팀은 사전모임에서 조직하셔도 됩니다.

Q2 디자이너는 참석이 안되나요?
-> 본 행사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혼자서 참석은 힘드시고 팀을 이루어서 참석가능하십니다.

Q3 프로젝트를 꼭 완성해야하나요?
-> 당일 내에 완료하시면 좋지만 필수조건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