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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7일 월요일

ADK Project, 3rd Meeting!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다시 모인 ADK 스터디 모임. 역시나 회사 일정의 후반기에 접어들자 업무로 인해 참석이 저조했습니다. 그 일정을 뚫고(혹은 무시하고? ㅎㅎ) 참석을 하여 그간 진행사항을 나누었습니다. 각자 근황들이 무척이나 바쁘게 진행되고 가장 널널하리라 생각했던 학교로 돌아가신 분도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숨을 돌렸다는 말을 듣고 한켠에 뿌듯함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시청각장애인을 위한 SMS 알람을 만드시는 박근일님은 안드로이드 부분인 문자수신과 관련된 부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시고 모스부호 라이브러리를 비교해서 테스트 중이셨습니다. 향후 기본적인 불빛 표현과 서보모터 제어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가)실사 앵그리버그와 아날로그 감성 전화기를 만들어 보시겠다던 박성재님은 일정상 정화기 드랍(ㅠㅜ)하고 실사 앵그리버드를 위한 안드로이드 부분을 진행하시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가)무선조종 탱크를 진행중인 윤해빈과 김태우님은 기본적인 탱크 구동을 위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앱과 연동과 로컬 웹을 연결 시키는 부분은 진행중이라 했습니다.

특히 모터구동에 대한 삽질은 기초 전기회로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몸과 돈으로 때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DC 모터 구동을 위한 트랜지스터, H브릿지, 듀얼 H브릿지 IC, 모터 드라이버 까지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회로와 모터드라이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까지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9V 알카라인 배터리 보다 구동에 필요한 전류가 부족한 부분등의 문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이용 등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치며 소외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전기회로에 대한 무지함과 필요함, 회사-모임-집 동선의 거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중간적인 점검을 했습니다. 최근 회사의 사분기로 접어들며 더욱 거세지는 깊은 태클을 잘 피하며 핵페어 납기일 출품마감일에 대한 시간이 남지 않음을 기억하며 헤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에선 앞으로 더 나간 모습을 기대하며...

 May the Hack be with you...

2012년 9월 5일 수요일

Algo 스터디 모임 7w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아주대 근처에서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9. 6)도 어김없이 스터디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모임의 주제는 그래프 탐색과 지난주 숙제로 나갔던 알고리즘 문제중에서 잘 안풀렸던 문제의 아이디어를 모아보는 것이었구요.
앞으로 나올 수많은 그래프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한 그래프 탐색의 기본 속성에 대해서 공부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또, 잘 안풀리던 Bridge(PC/UVa IDs: 110403/10037) 문제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방법(?)을 통해서 다행히 해결방안을 찾아 소득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스터디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bridge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명중인 용식님 



그래프 탐색을 설명하는 용식님과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용욱님 



2012년 9월 1일 토요일

ADK Project, 2nd Meeting! 후기

본 모임은 구글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월 30일, 계획으론 8월 28일에 모이려고 하였으나 나라의 부름과 가족의 부름, 그리고 회사의 부름으로 한명도 모일 수 없게 되어버려서 결국 이틀 미룬 8월 30일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절대 사소한 센바람 따위로 인한 모임연기는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명들이 불참하시여 아담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프로젝트 진행을 처음으로 서로 확인하고, 구체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것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진욱님의 프로젝트는 구글 TV-안드로이드-아두이노의 연결을 하는 작업이라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 되었는데 우선 막히는 부분(아두이노)보다 자신이 빠르게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와 구글 TV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셨고, 평재님 같은 경우는 이전 아두이노 중심으로 진행을 하시는 부분이 있으셨는데, 이번엔 보다 전위적이고 고차원적인 결과물을 만드시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술과 문학의 만남을 추구하신다니... 해빈님은 전형적인 움직이는 작품을 만드려 하는데 기본적인 베이스가 될 것을 조립하고 간단한 아두이노 작업을 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연결에 대한 부분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진행 상황을 나누는 중에 기본적인 모터 제어에 대한 물음을 해빈님이 꺼냈는데, 그 중 모터 드라이버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에 대한 평재님의 명쾌한 답변이 모터 제어를 하는 것에 중에 아두이노의 전력량 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전원 공급이나 다중 모터 제어에 대한 편의성을 위함과 PWM에 대한 간략한 정리로 마무리를 해주셨고, 이런 물음과 답변이 정리가 잘 된다면 스터디의 목적에 부합하는 모임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진행중에 완성된 부분이나 실패한 부분, 시도하고 있는 부분을 발표하면 서로 격려와 비판, 지식의 습득과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등 많은 부분에서 스터디로써 얻어가는 것이 풍성해 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재님의 자랑시간이 있었는데, 미쿡에서 공수해 오셨다는 무려 LPT-SPI LCD 모듈... 문외한들이라 기본적으로 아주 신기했지만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뭔가 알려주는 용도로 쓴다면 좋을 것이라 보였습니다. 마감이 서서히 조여오는 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임하는 마음으로 격려하며 헤어졌습니다.

연결 방식 스위치와 연결 핀들
미쿡에선 많이 싸대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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